야고보서 강해(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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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2-30 09:59 조회6,7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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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강해 (15)
하늘의 지혜를 얻으라
<야고보서 3: 13―18>
지혜와 총명이 있는 사람은 믿음을 선행으로 보이는 사람입니다. 13절의 말씀대로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이는 사람인 것입니다. 본문은 두 가지 종류의 지혜를 아주 날카롭게 대조하고 있습니다. '아래로부터 온 지혜'와 '위로부터 내려온 지혜'입니다.
1. 아래로부터, 즉 세상으로부터 온 지혜가 있습니다.
14절을 보세요.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bitter envy)와 다툼(selfish ambition)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 말씀은 고린도 교회를 연상시켜 줍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아직도 젖먹이 신자와 같이 미숙했기 때문에 시기와 분쟁을 일삼았습니다(고전 3: 1-3 참조). 그래서 그들은 누구에게 세례를 받았는가에 따라서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심지어 그리스도파로 자처하는 사람들까지 있었습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어리석은 신자들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와 같은 시기와 다툼으로부터 온 지혜가 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지혜가 아니라 모사나 모략, 잔수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잔꾀를 지혜라고 자랑해서는 결코 안됩니다.
15절을 보세요. 야고보는 이와 같이 아래로부터 오는 지혜의 특징들을 세 가지 형용사로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세상적'(earthly, epigeios)입니다. 하늘로부터 오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둘째로, '정욕적'(unspiritual, psychike)입니다. 육체의 욕심을 탐하는 바 본능적이라는 것입니다. 셋째로, '마귀적'(devilish, daimoniodes)입니다. 하나님을 반대하는 사탄의 세력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16절에 이와 같이 아래로부터 온, 세상적이며,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지혜는 결국 '요란'(disorder, akatastasia)과 '모든 악함'(wickedness of every kind)으로 끝납니다.
2. 위로부터, 즉 하늘로부터 온 지혜가 있습니다.
17절을 보세요.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But the wisdom from above is first pure, then peaceable, gentle, willing to yield, full of mercy and good fruits, without a trace of partiality or hypocrisy."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의 특성을 잘 요약하고 있습니다.
위로부터 온 지혜는 첫째로, 성결합니다. 불순물이 없이 깨끗하고 순결합니다. 둘째로, 화평합니다. 이웃과 분쟁을 일삼지 않고 언제나 평화를 조성합니다. 셋째로, 관용합니다. 즉 부드럽고 신사적으로 이웃을 대합니다. 넷째로, 양순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귀담아 듣고 먼저 양보하고자 합니다. 다섯째로,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합니다. 긍휼, 즉 자비롭게 여기는 마음과 착한 행위를 통한 열매를 풍성히 맺습니다. 여섯 번째로, 편벽, 즉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고 거짓 없는 진실함을 갖게 됩니다.
결국 18절을 보면 이와 같이 하늘로부터 온 지혜는 이런 지혜를 얻은 자들에게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a harvest of righteousness)를 거두게' 만들어 줍니다. 의와 화평케 만드는 것을 연결시키고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하늘로부터 온 지혜를 얻은 사람은 반드시 가는 곳마다 다툼이나 분쟁이 아닌 평화와 일치를 만듭니다. 그래서 항상 의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마태 5: 9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결론: 우리는 스스로 지혜롭다고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잠언 3: 7에서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왜냐하면 참된 지혜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은혜의 선물이지 우리의 인간적인 성취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사는 동안에 아래로부터 온, 그래서 세상적이며,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지혜와 하늘로부터 온 지혜를 잘 분별할 수 있는 영안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그 열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세상적인 지혜는 다툼과 분쟁과 시기와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을 만들어내지만, 하늘의 지혜는 성결과 화평과 관용과 양순과 긍휼, 공평무사함, 진실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 아멘.
하늘의 지혜를 얻으라
<야고보서 3: 13―18>
지혜와 총명이 있는 사람은 믿음을 선행으로 보이는 사람입니다. 13절의 말씀대로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이는 사람인 것입니다. 본문은 두 가지 종류의 지혜를 아주 날카롭게 대조하고 있습니다. '아래로부터 온 지혜'와 '위로부터 내려온 지혜'입니다.
1. 아래로부터, 즉 세상으로부터 온 지혜가 있습니다.
14절을 보세요.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bitter envy)와 다툼(selfish ambition)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 말씀은 고린도 교회를 연상시켜 줍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아직도 젖먹이 신자와 같이 미숙했기 때문에 시기와 분쟁을 일삼았습니다(고전 3: 1-3 참조). 그래서 그들은 누구에게 세례를 받았는가에 따라서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심지어 그리스도파로 자처하는 사람들까지 있었습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어리석은 신자들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와 같은 시기와 다툼으로부터 온 지혜가 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지혜가 아니라 모사나 모략, 잔수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잔꾀를 지혜라고 자랑해서는 결코 안됩니다.
15절을 보세요. 야고보는 이와 같이 아래로부터 오는 지혜의 특징들을 세 가지 형용사로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세상적'(earthly, epigeios)입니다. 하늘로부터 오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둘째로, '정욕적'(unspiritual, psychike)입니다. 육체의 욕심을 탐하는 바 본능적이라는 것입니다. 셋째로, '마귀적'(devilish, daimoniodes)입니다. 하나님을 반대하는 사탄의 세력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16절에 이와 같이 아래로부터 온, 세상적이며,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지혜는 결국 '요란'(disorder, akatastasia)과 '모든 악함'(wickedness of every kind)으로 끝납니다.
2. 위로부터, 즉 하늘로부터 온 지혜가 있습니다.
17절을 보세요.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But the wisdom from above is first pure, then peaceable, gentle, willing to yield, full of mercy and good fruits, without a trace of partiality or hypocrisy."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의 특성을 잘 요약하고 있습니다.
위로부터 온 지혜는 첫째로, 성결합니다. 불순물이 없이 깨끗하고 순결합니다. 둘째로, 화평합니다. 이웃과 분쟁을 일삼지 않고 언제나 평화를 조성합니다. 셋째로, 관용합니다. 즉 부드럽고 신사적으로 이웃을 대합니다. 넷째로, 양순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귀담아 듣고 먼저 양보하고자 합니다. 다섯째로,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합니다. 긍휼, 즉 자비롭게 여기는 마음과 착한 행위를 통한 열매를 풍성히 맺습니다. 여섯 번째로, 편벽, 즉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고 거짓 없는 진실함을 갖게 됩니다.
결국 18절을 보면 이와 같이 하늘로부터 온 지혜는 이런 지혜를 얻은 자들에게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a harvest of righteousness)를 거두게' 만들어 줍니다. 의와 화평케 만드는 것을 연결시키고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하늘로부터 온 지혜를 얻은 사람은 반드시 가는 곳마다 다툼이나 분쟁이 아닌 평화와 일치를 만듭니다. 그래서 항상 의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마태 5: 9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결론: 우리는 스스로 지혜롭다고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잠언 3: 7에서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왜냐하면 참된 지혜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은혜의 선물이지 우리의 인간적인 성취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사는 동안에 아래로부터 온, 그래서 세상적이며,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지혜와 하늘로부터 온 지혜를 잘 분별할 수 있는 영안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그 열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세상적인 지혜는 다툼과 분쟁과 시기와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을 만들어내지만, 하늘의 지혜는 성결과 화평과 관용과 양순과 긍휼, 공평무사함, 진실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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