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그 청년 바보의사"를 읽었습니다. 아니 읽었고, 읽고 있습니다. 단연코 이 책들은 다시금 책을 읽는 즐거움을 회복하는 명약이 될 것이라고 추천합니다.

이번에 읽을 때 하나님이 주신 사랑이 사람들로 하여금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이라는 것과, 더불어 고 안수현선생님(나보다 한살이나 어리지만 너무나 훌륭해서 존경스러운)의 글 중 "내가 타인이 보는 마지막 크리스찬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감동이었습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람에게 내가 마지막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에 애쓰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