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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행복한가? 아니면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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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1-21 18:59 조회1,2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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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헷세의 단편 '아우구스투스'를 읽으면 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유복자를 낳은 엘리자베쓰와 그녀가 가엾기도하며, 그녀의 마음씨가 아름다와 그녀를 도와준 빈스바겔, 그리고 엘리자베쓰의 아들 아우구스투스.

아우구스투스가 세례를 받을 때 대부가 되어준 빈스바겔은 그날 세례받은 것을 축하하는 파티에서 그의 어머니 엘리자베쓰에게 아우구스투스를 위해 소원 한가지, 꼭 한가지만 말하라고 합니다. 그것도 음악(오르골)이 울리는 동안에만..

어머니 엘리자베쓰는 결국 망설이고 망설이던 끝에 음악이 끝나가는 순간 소원을 뵙니다. "내 너에게 원하노니, 너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 다오." 그리고 나서 소리칩니다. "아아, 나는 너를 위해서 내가 알고 있는 가장 좋은 것을 소원하느라고는 했지만, 그게 정말 좋은 것인지 모르겠구나,"

이 세례를 받던날의 소원은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샀고, 호의를 받았으며,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그는 이해받았고, 용서받았고, 오히려 더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아우구스투스는 행복했을까요?

그는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이 저지르지 않는 죄는 없다고...

그렇지만 사랑받았습니다. 중략.... 꼭 읽어보세요. 짧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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