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구유에 누운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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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1-21 15:27 조회3,3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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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눅 2:7).
구유는 짐승의 밥통이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역사의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 구중궁궐의 황금 침대나 아름다운 요람 위가 아닌 구유에 누우셨다.
성탄의 신비요 역설이다. 하나님은 죄인 된 우리와 함께 있기 위하여 일부러 예수님을 구유에 눕히셨다. 그러므로 구유에 누우신 왕은 죄인과 함께 계시기로 작정한 하나님 사랑의 결정판이다.
하나님은 영광과 부귀와 권세를 한 손에 쥔 군주의 모습으로 오지 않으셨다. 짐승들의 여물통, 구유에 누운 어리고 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다.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시는 방법은 세상의 방법과는 다르다. 영광이 아니라 수치다. 부귀가 아니라 가난이다. 권세가 아니라 겸손이다. 강함이 아니라 약함이다. 힘이 아니라 사랑이다.
김흥규 목사(내리교회)
구유는 짐승의 밥통이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역사의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 구중궁궐의 황금 침대나 아름다운 요람 위가 아닌 구유에 누우셨다.
성탄의 신비요 역설이다. 하나님은 죄인 된 우리와 함께 있기 위하여 일부러 예수님을 구유에 눕히셨다. 그러므로 구유에 누우신 왕은 죄인과 함께 계시기로 작정한 하나님 사랑의 결정판이다.
하나님은 영광과 부귀와 권세를 한 손에 쥔 군주의 모습으로 오지 않으셨다. 짐승들의 여물통, 구유에 누운 어리고 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다.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시는 방법은 세상의 방법과는 다르다. 영광이 아니라 수치다. 부귀가 아니라 가난이다. 권세가 아니라 겸손이다. 강함이 아니라 약함이다. 힘이 아니라 사랑이다.
김흥규 목사(내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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