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을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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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1-21 13:51 조회3,3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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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항구에 예인선 한 척이 있었다. 예인선은 다른 배를 끌어서 안전하게 항구에 도착하도록 도와주는 배이다. 예인선의 선장은 매우 난폭하게 운전하는 사람으로서 악명 높았다.
다른 배를 예인할 때 함부로 들이받아서 배 안에 있는 선원들이 넘어지거나 물건들이 깨지는 일이 많았다. 선원들은 이 배에 '미친 배'라는 별명을 붙여서 다른 예인선을 구할 수 있으면 다들 이 배만큼은
피하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배 한 척이 예인선을 필요로 했는데 이 미친 배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런데 이 날은 미친 배가 예전과는 달리 아주 부드럽게 다가왔다.
난폭하게 접선하던 옛날과 달리 아주 매너 있게 운전했다. 그래서 배 안에 있던 접시나 유리컵 등이 하나도 파손되지 않은 채 항구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예인선의 안내를 받던 선장이 놀라서 물었다. "아니, 이 미친 배에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배가 옛날과는 완전히 달라졌어요!" 예인선에 타고 있던 한 선원이 대답했다. "우리 선장님이 갈렸답니다!"
배는 예전의 그 배였지만 선장이 갈리니 예전의 그 배가 아니었던 것이다.
우리 인생의 배에 어떤 선장이 타는가에 따라 우리의 삶도 달라진다. 혈기 많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온유해질 수 있을까? 선장을 바꾸어야 한다. 걸핏하면 화를 잘 내는 내가 아닌 온유하신 주님께
내 인생의 키를 맡겨야 한다.
희랍어로 '온유한'은 'Praus'인데 부드러운, 겸손한, 사려 깊은, 예의 바른 등의 뜻을 가진다. 그런데 야생마가 주인의 통제하에 들어갈 때에도 이 말을 쓴다. 이때 야생마는 특유의 기상이나 힘을 포기하지
않는다. 야생마로서의 날쌘 기상은 그대로 보유하면서도 자신의 의지만 꺾어 주인의 뜻에 맞춘다. 마찬가지로 온유하다는 것은 무골호인, 물렁물렁해 사람만 한없이 좋은, 무능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특유의 개성과 재능, 야성을 잃지 않고서도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는 것이 온유이다.
모세는 한때 욱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주먹으로 사람을 쳐 죽이기까지 했다. 질풍노도의 사람 모세가 선장을 바꾸었을 때 세상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이 되었다(민 12: 3). 모세가 온유해졌다고 해서
뼈 없이 물러 터져 사람만 좋은 이가 된 것이 아니다. 들판을 휘젓는 야생마가 날쌘 기상과 예리한 감각은 여전히 지닌 채 주인의 뜻에 길들여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세의 개성은 보유한 채 선장이신
주님의 통제권 안으로 들어갔을 뿐이다.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마구 치미는 격정을 자제하지 못해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선장을 바꾸어야 한다.
다른 배를 예인할 때 함부로 들이받아서 배 안에 있는 선원들이 넘어지거나 물건들이 깨지는 일이 많았다. 선원들은 이 배에 '미친 배'라는 별명을 붙여서 다른 예인선을 구할 수 있으면 다들 이 배만큼은
피하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배 한 척이 예인선을 필요로 했는데 이 미친 배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런데 이 날은 미친 배가 예전과는 달리 아주 부드럽게 다가왔다.
난폭하게 접선하던 옛날과 달리 아주 매너 있게 운전했다. 그래서 배 안에 있던 접시나 유리컵 등이 하나도 파손되지 않은 채 항구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예인선의 안내를 받던 선장이 놀라서 물었다. "아니, 이 미친 배에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배가 옛날과는 완전히 달라졌어요!" 예인선에 타고 있던 한 선원이 대답했다. "우리 선장님이 갈렸답니다!"
배는 예전의 그 배였지만 선장이 갈리니 예전의 그 배가 아니었던 것이다.
우리 인생의 배에 어떤 선장이 타는가에 따라 우리의 삶도 달라진다. 혈기 많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온유해질 수 있을까? 선장을 바꾸어야 한다. 걸핏하면 화를 잘 내는 내가 아닌 온유하신 주님께
내 인생의 키를 맡겨야 한다.
희랍어로 '온유한'은 'Praus'인데 부드러운, 겸손한, 사려 깊은, 예의 바른 등의 뜻을 가진다. 그런데 야생마가 주인의 통제하에 들어갈 때에도 이 말을 쓴다. 이때 야생마는 특유의 기상이나 힘을 포기하지
않는다. 야생마로서의 날쌘 기상은 그대로 보유하면서도 자신의 의지만 꺾어 주인의 뜻에 맞춘다. 마찬가지로 온유하다는 것은 무골호인, 물렁물렁해 사람만 한없이 좋은, 무능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특유의 개성과 재능, 야성을 잃지 않고서도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는 것이 온유이다.
모세는 한때 욱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주먹으로 사람을 쳐 죽이기까지 했다. 질풍노도의 사람 모세가 선장을 바꾸었을 때 세상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이 되었다(민 12: 3). 모세가 온유해졌다고 해서
뼈 없이 물러 터져 사람만 좋은 이가 된 것이 아니다. 들판을 휘젓는 야생마가 날쌘 기상과 예리한 감각은 여전히 지닌 채 주인의 뜻에 길들여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세의 개성은 보유한 채 선장이신
주님의 통제권 안으로 들어갔을 뿐이다.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마구 치미는 격정을 자제하지 못해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선장을 바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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